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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배우 후지이 미나가 배우 배용준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후지이 미나는 지난 1월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퀴즈’의 ‘글로벌 엘리트 특집’에 출연했다.당시 방송에서 후지이 미나는 “배용준을 사랑해서 모든 걸 버리고 한국으로 왔다”고 털어놨다.이어 그는 “드라마 '겨울연가'에 빠져 온 가족이 배용준의 팬이 됐다”며 "할머니, 엄마, 내가 마치 사각관계처럼 배용준을 두고 다퉜다“고 덧붙였다.한편 후지이 미나는 2006년 일본 영화 ‘심슨즈’로 데뷔했으며, 현재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