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지원과 김범 ⓒ신분을 숨겨라 방송화면
    ▲ 김지원과 김범 ⓒ신분을 숨겨라 방송화면

     

    '신분을 숨겨라' 배우 김범과 김지원의 키스신이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13일 밤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신분을 숨겨라' 9화에서는 차건우(김범 분)와 연인 민태희(김지원 분)이 달달한 장면을 연출했다.

    건우는 당시 체포될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과거 태희와의 기억이 담긴 장소를 찾아 추억에 젖었다.

    과거 두 사람은 하늘이 올려다 보이는 그 곳에 앉아 가슴 속 이야기들을 주고 받았다. 건우는 "어릴 때 누가 나 여기 데려와서 그랬었는데. 사람이 죽으면 별이 된다고. 그렇게 말했던 사람도 결국엔"이라고 말끝을 흐리며 담배를 물었다.

    건우가 라이터를 찾는 사이 태희는 말 없이 라이터를 쥐어줬다. 그리고는 "여기 엄마랑 자주 왔던데지? 저기서 많이 걱정하고 계실거야. 실은 나도 그렇고"라며 애틋한 눈빛으로 건우를 바라봤다. 이어 두 사람은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한편 '신분을 숨겨라'는 매주 월, 화 오후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