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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tvN '택시' 방송 화면
신주아가 태국에서 재벌 남편을 만나게 된 배경에는 지인의 숨은 도움이 있었다.14일 방송된 tvN 케이블채널 예능프로그램 '택시'에서 신주아가 남편과의 첫 만남 배경에 대해 소개했다.이날 방송에서 신주아는 태국 재벌로 알려진 남편과의 순탄치 않던 첫 만남에 대해 털어놓았다.그는 "언니가 휴가 차 여행을 갔는데 시간되면 같이 놀자고 전화가 왔다. 안 가려고 하다가 머리 식힐 겸 갔다"라며 운을 뗐다.이어 그는 자신이 태국에 방문했다는 소식에 과거 지인이었던 남편의 신랑 친구와 연락, "태국 왔냐. 너무 잘됐다. 친한 동생이 태국 방콕에 산다. 시간 되면 밥이라도 먹어라"라며 의도치 않게 소개팅 하게 된 과정을 공개했다.또 신주아는 "처음엔 같이 여행 온 친구들도 있고 구경하고 싶어서 약속을 세 번이나 미뤘다. 그런데 만나야 되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필연 같았던 상황을 회상했다.당시 그의 남편은 신주아가 묵고 있는 호텔까지 방문, 짧았던 영어 실력으로 인해 지인이 통역해줬던 사실을 전했다.그는 이어 "말이 잘 안통해서 친한 언니가 통역해줬다. 화장실 간 사이 예의상 남편에게 중간에서 통역해주는 게 불편하지 않냐고 물었다. 남편은 그 말에 불편하다고 말했다. 어떻게든 주아 씨랑 단둘이 이야기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라며 저돌적인 성격의 남편에 대해 이야기했다.결국 신주아는 남편과 단둘이 만나게 됐고, 말이 통하지 않지만 번역기를 통해 대화를 이어갔던 사연을 밝혀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