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보이그룹 '원 디렉션' 등 글로벌 팝스타들과 어깨 나란히

  • 한류 제왕 슈퍼주니어와 No.1 걸그룹 소녀시대가 미국 2015 틴 초이스 어워드(TEEN CHOICE AWARDS) ‘최고의 해외 아티스트(Choice International Artist)’ 부문 후보로 나란히 선정돼 화제다.

    미국 FOX 채널 주최로 지난 1999년부터 개최된 틴 초이스 어워드는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고 영향력 있는 음악, 영화, TV쇼, 엔터테이너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

    슈퍼주니어와 소녀시대가 노미네이트된 ‘최고의 해외 아티스트’ 부문은 해마다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 국가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를 선정하고 있다.

    이로써 슈퍼주니어와 소녀시대는 영국의 인기 보이그룹 원 디렉션(One Directi on), 호주의 록밴드 파이브 세컨즈 오브 서머(5 Seconds Of Summer) 등 글로벌 팝스타들과 ‘최고의 해외 아티스트’ 부문 수상을 두고 경쟁을 펼치게 됐다.



  • 오는 8월 16일 오후 8시(현지시각 / 한국시각 17일 오전 6시)부터 미국 캘리포니아 LA에 위치한 GALEN CENTER에서 개최되는 2015 틴 초이스 어워드는 FOX 채널을 통해 미국 전역에 생방송 될 예정이다.

    투표 방법은 오는 24일 오후 12시(현지시각 / 한국시각 25일 새벽 4시)까지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SNS로 해쉬태그 #ChoiceInternationalAward와 함께 #SuperJunior, #GirlsGeneration을 포함한 게시글과 포스트를 업로드하면 자동으로 투표에 집계된다.

    과연 슈퍼주니어와 소녀시대가 글로벌 팝스타들을 제치고 ‘최고의 해외 아티스트’ 수상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슈퍼주니어는 지난 11~12일 양일간 ‘슈퍼쇼6’ 앙코르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스페셜 앨범 ‘Devil’ 활동에 나설 계획이며, 소녀시대는 ‘PARTY’로 활발한 방송 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진 제공 = 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