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늘날씨ⓒ기상청
    ▲ 오늘날씨ⓒ기상청

    6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이 많거나 차차 흐려지겠으며 제주도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밤부터 비가 내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늘날씨예보'를 통해 "전국이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고 남부지방은 차차 흐려질 전망이다"며 "제주도는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밤부터 비가 시작돼 7일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내일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대전 19도 ▲부산 19도 ▲대구 18도 ▲광주 20도 등으로 오늘보다 비슷하거나 높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대전 29도 ▲부산 24도 ▲대구 29도 ▲광주 27도 등으로 무덥겠다.

    한편 태풍 찬홈을 비롯해 린파, 낭카 등 3개 태풍이 북상 중으로 알려진 가운데 태풍 3개가 합쳐질 경우 '대형 태풍'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제9호 태풍 '찬홈'을 비롯해 제10호 태풍 '린파'와 제 11호 태풍 '낭카'등 3개의 태풍이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해 북상 중이며 이번 주부터 3개의 태풍이 한반도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태풍 찬홈, 린파, 낭카들의 진로는 유동적이지만 한반도를 향하고 있머 다음주 후반쯤 한반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제9호 태풍 '찬홈'이 목요일인 9일쯤 일본이나 중국쪽으로 향할 경우 한반도에 단비를 뿌리는 효자 태풍이 될 수 있지만 북상 도중 태풍이 합쳐질 경우 대형태풍으로 바뀔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