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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이지성이 차유람과 부부로서 삶의 방향성을 언급했다.이지성과 차유람은 지난 20일 인천의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1974년생인 이지성과 1987년생인 차유람은 13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앞서 두 사람의 만남은 차유람이 인문고전 독서모임에 참가하면서 만남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이지성 작가는 “처음엔 차유람의 아름다움에 반했고 이후 지성과 인격에 깊이 빠졌다”며 “책을 통해 이뤄진 사랑이 책을 통해 깊어졌다”고 전했다.이어 이지성 작가는 “우리 두 사람은 앞으로 책, 기부, 봉사가 중심이 되는 삶을 살겠다”고 삶의 방향성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