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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결혼했어요'에 합류한 레드벨벳의 조이가 가상남편 비투비 육성재에 호감을 드러냈다.20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육성재와 조이의 첫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처음 만남을 가진 육성재와 조이가 산책길을 걸았다. 조이는 육성재가 출연한 '학교2015-후아유'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후아유'를 챙겨봤다는 조이는 "오빠 말고 다른 분 있지 않으냐"라고 육성재의 연적이었던 남주혁에 대해 언급했다. 조이는 "저희 막내도 그렇고 멤버들이 그 분을 좋아했다. 그런데 난 '그 옆에 사람이 더 멋있어'이랬다. 오빠가 좋았다"고 털어놨다.조이의 돌직구 고백에 육성재는 "나보다 동생 맞는거냐"며 놀라움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