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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아 옥택연 이서진 ⓒ삼시세끼 방송화면 캡쳐
옥택연이 보아 앞에서 영 기를 펴지 못했다.1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정선편'에서는 옥택연이 선배 가수 보아 앞에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수 보아가 옥순봉을 찾아왔다. 서로 간의 서열을 정리해야 겠다고 생각한 옥택연은 이서진에게 "형 99년 데뷔에요?"라고 물었고 이서진은 그렇다고 답했다.
옥택연은 이어 보아에게 데뷔 년도를 질문했다. 이에 보아는 "2000년 이에요"라고 대답하며 "택연 씨는 언제 데뷔했죠?"라고 질문을 되받아쳤다. 이에 옥택연은 "2008년에 데뷔했습니다"라고 답했고 보아는 "10점 만점에 10점 그 노래 되게 좋아했는데"라고 후배를 챙기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옥택연은 두 살 누나이자 대선배인 보아한테 연신 굽신거리며 쭈뼛하는 자세를 보였고 이에 보아는 난감하다는 표정으로 "어떡해요. 택연 씨가 좋아하는 90년 생이 아니라서"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삼시세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