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윤복인 ⓒJTBC 제공
    ▲ 윤복인 ⓒJTBC 제공

     

    '풍문으로 들었소'로 크게 주목 받았던 배우 윤복인이 극중 딸로 출연한 배우 고아성 때문에 우울증을 겪었던 사실이 재조명 되고 있다.

    윤복인은 지난 4월9일 오후 경기 남양주 세트장에서 열린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윤복인은 “극중 서봄이 시집간 후에 우울했다. 봄이를 돌보느라 바빴는데 그 집으로 시집을 가면서 무언가 훅 빠진 것처럼 허전했다. 실제로 한 동안 우을증을 겪었다”고 말해 현장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이어 “이를 극복하고자 달력에 ‘파이팅’ ‘힘내’라고 쓰면서 스스로 기운을 돋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극중 또 다른 딸 서누리(공승연 분)에게 집중하기도 했다”고 당시 극복 과정을 설명했다.
     
    한편 윤복인은 16일 오후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해 최근 종영된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출연 배우 길해연과 숨겨진 입담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