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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재훈 삼성서울병원장 ⓒ채널A 방송 화면
송재훈 원장이 공식 사과를 했다.
삼성서울병원은 14일 오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137번째 확진 환자인 응급실 이송요원에 대해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것은 전적으로 저희들 책임이며 불찰이다.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송재훈 병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일원구 본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현재 역학조사를 하고 있으며, 노출 규모가 파악되는 대로 즉각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전했다.
또 그는 "메르스 밀접, 간접 노출자에 대해 격리조치를 했다"며 "메르스 총력대응을 위하여 부분적으로 병원을 폐쇄 하겠다. 외래진료 및 입원을 한시적으로 제한, 응급수술을 제외하고는 수술 및 응급환자의 진료도
한시적으로 중단하겠다. 또한 입원환자를 찾는 모든 방문객도 제한하겠다"고 병원 부분 폐쇄 계획을 알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