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날씨 예보]기상청 전국 흐림..한낮 무더위..날씨와 메르스의 상관관계는?

    12일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구름이 많겠다.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33도로 어제보다 높겠다. 기상청이 발표한 오늘날씨예보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과 경북북부에는 새벽 한때 비가 오다가 그치겠다. 충청이남지방은 아침부터 점차 맑아지겠으나,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가끔 구름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7도에서 20도로 어제와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33도로 어제보다 높겠다. 하지만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영서는 조금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국외에서 유입되는 대기오염 물질이 적고 국내 대기의 흐름도 원활해 전국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자외선 지수는 구름이 많은 중부지방은 '약간 나쁨' 단계, 상대적으로 구름의 양이 적은 남부지방은 '나쁨' 단계가 되겠다.

    한편 대기불안정으로 13일(토)은 중부지방에, 14일(일)은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만 많겠다.

    한편 메르스가 전국적인 뉴스로 떠오른 가운데 그 예방법과 날씨와의 상관관계에도 사람들의 관심이 높다.

    메르스는 사람 간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사람들이 붐비는 장소는 피하는 것이 좋다. 또 손 씻기, 기침할 때 입과 코 가리기 등 일반적인 위생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열이 나거나 기침,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이와의 접촉을 피하고, 이 같은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메르스 바이러스는 고열, 기침, 호흡곤란 등 심한 호흡기 증상을 일으키는 질병으로, 잠복기는 2~14일 정도다. 아직까지 치료제(항바이러스제)나 예방 백신이 없기 때문에, 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