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한주완, 이연희 향한 감정 드러내 "화이 당신을 지켜주고 싶었다"

한주완이 이연희를 붙들고 그동안 가슴에 품고 지냈던 애틋한 감정을 표현했다.

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에서 한주완(강인우 역)은 이연희(정명 역)를 위험에서 구출해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인우는 정명의 정체를 눈치챘고, 이어 그를 위해 직접 문제를 해결하고자 나섰다.

또 그 사실을 눈치 챈 정웅인(이이첨 역)은 인우의 집을 기습, "유황장인은 어디있나. 당장 내놓으라"며 인우를 추궁했고 이에 그는 서둘러 기방으로 향했다.

마침 인우는 뒤늦게 나타난 정명을 발견했고, 그의 손을 붙들고 곧장 인적 드문 곳으로 도망쳤다.

이후 인우는 정명에게 "오늘 이상한 소릴 들었다. 당신이 전하의 적이라는. 전하의 말대로 전하를 해하려 했단 말이냐"며 대비마마를 둘러싸고 벌어진 사실에 대해 묻기 시작했다.

이어 그는 "어떤 이유에서인지 모르겠지만 난 왜 당신을 찾을 수 없는지 왜 나는 자격이 없는지"하며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고 마침내 지켜주고 싶었다는 고백과 함께 정명을 향한 순애보 감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