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펼쳐지는 진혼난장굿 연극 [노래하듯이 햄릿(연출, 대본,연출 배요섭)] 프레스콜이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립극단 백성희장민호극장에서 열렸다.

    [노래하듯이 햄릿]은 죽은 햄릿을 달래는 진혼굿 형태로 무대위의 광대들은 햄릿이 남기고 간 수첩을 뒤적이며 그의 삶을 이끌어 낸다. 광대들은 사느냐, 죽느냐의 기로에서 고민하는 햄릿에게 공감과 위로를 건낸다. 

    배우 황혜란, 최재영, 공병준, 최수진과 연주자 한정림, 권나형, 최은선, 이성일이 출연하는 [노래하듯이 햄릿]은  오는 6일부터 21일까지 백성희장민호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