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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bs 제공
'자기야-백년손님'에 김원효,이윤성,홍지호,정성호가 출연했다.4일 방송된 SBS 백년손님-자기야에서는 김원효,이윤성,정성호가 게스트로 출연해 사위들의 눈물겹고 잔잔한 처가살이가 전파를 탔다.이날 정성호는 평소 마른 몸매로 콤플렉스가 있는 장모님에게 일명 '쓰리뽕'이라 불리는 몸매보정 도구를 선물했다. 선물을 산 정성호의 기대와는 다르게 제품을 본 장모는 "민망하다"며 착용을 거부했다.
결국 정성호의 장모님은 선물이 마음에 들지 않다는 듯이 방으로 들어가 속옷상자를 구석에 내팽겨쳤다.그러나 곧바로 이어진 장면에서 장모는 제품을 몰래 입어본 후 "오 이방법도 괜찮네"라며 속옷의 효과를 톡톡히 본 자신의 모습에 만족하는 표정을 지어 보는 이들을 웃음짓게 만들었다.
또, 김원효는 "장모와 입술이 맞닿은 적이 있다"고 고백해 패널들을 놀라움에 빠트렸다.
평소 장모와 격의 없이 지낸다는 김원효는 친구들과 생일 파티가 끝난 후 술에 취해 집에 도착했는데, 때마침 집에 계시던 장모의 볼에 뽀뽀를 하려다가 실수로 입술에 하게 됐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했다.
김원효는 “장모님이 제가 여러 번 할 줄 모르고 고개를 돌리셨는데, 입술에 닿게 됐다"며“볼까지는 서로 좋았는데 입술에 닿는 순간 장모님의 표정이 일그러지시더라"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이어서,김원효는 나체 상태에서 장모님과 마주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방에서 옷을 갈아입기 위해 탈의를 하던 중 갑자기 장모가 들어온것이다.
김원효는 너무 놀란 나머지 도리어 옷을 모두 입고 있는 장모가 손으로 허겁지겁 몸을 가렸다고 말하며 장모와의 조금은 특별한(?)사이를 밝혀 MC와 출연자들을 포복절도하게 했다.이윤성은 결혼 전 남편이 ‘통큰 구애’를 펼쳤던 비화를 전하며 주변의 부러움을 샀다.
이윤성은 과거 지인을 통해 지금의 남편이자 치과의사인 홍지호를 알게 됐고, 친정 엄마의 치아 치료를 남편의 병원에서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윤성이 친정 엄마의 모든 치료가 끝나고 계산을 하려고 하자 극구 사양하던 남편이“집 밥을 먹고 싶다”는 의외의 답변을 했다.
그렇게 남편을 집으로 초대하게 됐고, 점점 사이가 가까워져 결국 결혼을 하게됐다고 말했다.뿐만 아니라 이윤성은 “10년 전 임플란트 비용이 300~350만원 정도였는데, 남편이 치료해준 치아가 한 두 개가 아니였다”고 남편 홍지호의 화끈한 구애를 밝혔다.
더불어 이윤성은 친정 엄마가 혼자 진료를 받으러 갈 때면 남편이 엄마에게 ‘장모님’이라고 불렀다며 홍지호가 이윤성의 환심을 사기 위해 어머니의 마음을 얻는 전략을 펼쳤음을 알 수 있었다. 이에 대해 김일중은 “연애의 기술이다. 장모님을 공략한 거잖아요”라고 찬사를 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