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는 전국적 확산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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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사진=jtbc
    ▲ ⓒ사진=jtbc


     메르스가 대한민국 국민을 공포와 불안으로 몰고 있는 가운데 원주와 부산에 각각 메르스 음성판정환자가 발생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원주의 한 고등학교 학생 6명이 지난 달 28일 평택의 확진환자가 발생한 한 병원을 방문해 실습과 신체검사를 받았다. 이후 지난 2일 2명의 학생이 미열, 기침 등 감기 증상을 호소해 자가 격리 조치를 취했다.

    부산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 국적 부부와 한국인 남성 1명 등 3명이 메르스 의심 증세로 병원에 격리되기도 했다.

    또 부산의 한 병원에는 사우디 출신의 29살 여성은 사흘 전부터 고열과 구토 증상을 보여 어제(2일) 남편과 함께 격리조치됐지만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최근 중국에서 이집트를 거친 사람과 함께 식사를 한 이후 발열 증상을 보인 42세 남성 1명도 같은 병원에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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