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MBC '화정' 방송 화면
    ▲ ⓒ MBC '화정' 방송 화면

    '화정'이 끝내 선두를 지키지 못하고 2위로 추락했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은 10.6%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1.0%보다 0.4%포인트 소폭 하락한 수치다.

    반면 동시간대 방송된 SBS '풍문으로 들었소'가 11.0%의 전국시청률을 기록, '화정'은 그간 지켜왔던 선두자리를 순순해 내놓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연희는 안내상에게 납치돼 위기에 빠진 모습이 그려졌다. 또 앞서 광해에게 자신의 거짓 정체를 설명, 칼에 위협당하는 상황이 펼쳐져 시청자들의 긴장을 한 순간도 놓지 않게 만들었다.

    한편 '풍문으로 들었소'의 대역전극으로 다시 한 번 지상파 3사의 선두 다툼은 치열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