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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소현이 징계위원회에 이름이 올라가며 전학을 갈 위기에 몰렸다.

    1일 방송된 KBS 2TV 월화미니시리즈 '후아유-학교2015'(극본 김민정,임예진,연출 백상훈,김성윤)11회에서 징계위원회에 이름이 올라간 이은비(김소현)는 당황하며 학교 운동장으로 뛰어나갔다. 이를 본 강소영(조수향)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은비를 뒤따라갔다.

    은비는 소영을 보며 "너 얼마나 다른 사람 망치며 살래"라고 말했다. 하지만 소영은 "한이안이 다친 게 나때문이야?"며 "개 니가 한 거짓말 막으려다 다친거 아냐,근데 그게 왜 나때문이냐"며 은비를 몰아붙였다.

    은비는 소영에게 "너 여기서 언제까지 버틸거니"라고 하자 소영은 "너 가고나서도 쭉"이라고 말했다. 뒤이어 은비는 "니뜻대로 안될걸,난 끝까지 지킬거거든"이라고 응수했다. 

    은비가 더 이상 소영에게 당하고만 있지 않겠다는 듯한 태도를 보여주며 앞으로 둘의 관계에 변화를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