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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KBS '복면검사' 방송 화면
주상욱이 아버지 박영규의 죽음에 끝내 오열했다.2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복면검사'에서 주상욱(하대철 역)의 살인사건 누명을 쓴 박영규(정도성 역)가 강물에 투신, 익사체로 발견돼 대철의 마음을 아프게 만들었다.이날 대철은 도성의 죽음 소식을 듣고 시체 안치소를 찾았다. 이때 대철은 눈도 채 감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난 아버지의 눈을 감겨주며 가까스로 눈물을 참았다.이어 그는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셨고, 주인에게 행패를 부리던 손님들과 한바탕 싸움을 벌였다.대철은 결국 집으로 돌아가던 중 도로 한복판에 주저 앉아 오열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만들었다.또 집으로 돌아간 그는 복면을 쓴 채 마음을 다졌고, 아버지를 죽인 진범을 잡기 위해 '복면검사'로 나설 것을 예상하게 만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