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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SBS '달려라 장미' 방송 화면
고주원과 이영아가 사랑의 도피 행각을 벌이다 결국 자동차 추락 사고를 당했다.27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에서 고주원(황태자 역)은 이영아(백장미 역)와 재차 사랑의 관계를 포기하지 않겠다고 결심, 교외로 도주했다.둘은 가족들의 연락도 받지 않은 채 사랑의 도피 행각을 벌였다. 이때 운전을 하던 태자는 어머니 홍여사의 전화를 받고 끊던 중 갑작스런 비에 놀라 산 밑으로 추락했다.사고 후 즉각 깨어난 장미는 피를 흘린 채 의식을 잃은 태자를 보고 경악, 시청자들에게 앞으로 벌어질 불행을 암시했다.앞서 태자는 정애리(홍여사 역)와 윤주희(강민주 역)의 결혼식 강행 의지에 지친 기색을 드러내며 뉴욕행 티켓을 구입하는 등 도망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이 상황을 동생 이시원(황태희 역)에게 들키게 되고, 태희를 통해 장미가 류진(장준혁 역)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됐다.이어 태자는 장미를 찾아가 “준혁이 형 사랑해서 결혼하는 거 아니지 않냐”며 그를 끌어안았고, 장미와 함께 바다에서 밤을 지새는 모습을 보여 둘의 사고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더욱 안타깝게 만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