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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SBS '달려라 장미' 방송 화면
고주원이 이영아에 대한 미련으로 뉴욕행을 결심 했다.27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에서 고주원(황태자 역)은 끝내 이영아(백장미 역)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뉴욕행을 결심했다.이날 방송에서 이시원(황태희 역)은 태자의 방에 들렀다가 태자가 구입해놓은 뉴욕행 비행기 티켓을 발견했다.이에 태희는 “결혼식 강행 때문이냐. 가지 마라”고 애원, 태자는 “결혼식도 이유였다. 그것보다 더 중요한 계기는 장미의 결혼식이다.”며 그동안의 감정을 고백했다.이어 장미는 “장미는 류진(장준혁 역)을 사랑해서 결혼하는 게 아니라는 사실”을 털어놓아 태자를 놀라게 만들었다.태자는 태희의 말에 곧바로 장미를 찾아갔고, “준혁이 형 사랑하지 않는 거 안다”며 기습 포옹, 시청자들의 감동을 자아냈다.또 둘은 교외로 떠나 그동안의 상황과 서로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았다.태자는 장미에게 "윤주희(강민주 역)가 거짓 임신 사건을 무마시키기 위해 결혼식 기사를 퍼트렸다"고 말하며 장미와의 사랑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선언, 장미 또한 태자를 향한 애틋한 감정을 드러내며 뽀뽀를 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 태자와 태희가 포옹하는 모습을 목격한 준혁은 심난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등 태자와 황회장을 철저히 배신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