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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백술예술대상 이민호ⓒ뉴데일리
    ▲ 백술예술대상 이민호ⓒ뉴데일리

    배우 이민호가 여자친구 수지를 언급한 장난에 당황했지만 침착하게 대답했다.

    5월 26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는 신동엽, 주원, 김아중의 사회로 열린 ‘제51회 백상예술대상’이 진행됐다.

    이날 신동엽은 시상식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이민호에게 다가갔다. 신동엽은 "오늘 상 받는걸 아느냐"고 질문했고 이민호는 "하나는 확정으로 알고 있다"고 대답했다.

    이어 신동엽은 "이 상은 과분한 것 같나, 아니면 받으면 수지가 맞을 상인 것 같냐"라고 여자친구 수지의 이름으로 너스레를 떨었다.

    이민호는 "팬들이 주시는 상이라고 생각한다"고 침착하게 대답했고 '누가 가장 생각 날 것 같냐'는 신동엽의 계속된 질문에 "팬들이 생각 날 것 같다. 부모님도 생각나고 반려견도 생각 날 것 같다"고 말했다.

    올해로 51회째를 맞은 ‘백상예술대상’은 지난 1년간 방영 또는 상영된 TV와 영화부문 제작진과 출연자에게 시상하는 국내 유일의 종합예술 시상식으로 TV 13개 부문(드라마 작품상, 교양 작품상, 예능 작품상, 연출상, 남자 최우수 연기상, 여자 최우수 연기상, 남자 신인 연기상, 여자 신인 연기상, 극본상, 남자 예능상, 여자 예능상, 남자 인기상, 여자 인기상)과 영화 12개 부문(작품상, 감독상, 남자 최우수 연기상, 여자 최우수 연기상, 남자 조연상, 여자 조연상, 남자 신인 연기상, 여자 신인 연기상, 신인 감독상, 시나리오상, 남자 인기상, 여자 인기상) 총 25개 부문에 걸쳐 영광의 수상자를 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