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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재현이 20대 남자 성추행 혐의가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그의 그런 행동이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인한 결과에 의한 것이다"라고 보는 의견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백재현의 성추행 혐의에 대해 한 정신과 전문의는 "백씨가 지난 몇년 간 체중을 수십 킬로 감량한 것으로 알고 있다.양악수술과 과도한 다이어트까지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심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과거 백재현은 2011년 뮤지컬 제작 실패로 엄청난 빚에 시달리면서 우울증까지 앓았으나 '심기일전'하는 자세로 120㎏를 넘나들던 몸무게를 40kg 가까이 감량해 화제를 모은바 있다.

    또한 정신과 전문의는 "그런 스트레스에 대한 해소 심리로 동성의 몸을 만지거나 이상 행동을 했을 확률이 높다"고 전했다. 특히 20대 남성의 몸을 만진 것은 동성간이라 해도 상대방을 부러움의 대상으로 봤을 수 있다"면서" "안타깝지만 장기적인 정신적 치료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소견을 밝혔다.

    한편 경찰은 “백재현이 혐의를 대부분 인정했다.기소 의견으로 송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