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행사에 참석한 클라라 ⓒ뉴데일리
    ▲ 행사에 참석한 클라라 ⓒ뉴데일리


    클라라가 이규태 회장에 대해 진술한 내용이 공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클라라는 최근 검찰조사에서 "이규태 회장이 따로 나를 최고급 호텔 레스토랑에 불러냈으며 프랑스 명품 에르메스 가방까지 사줘 부담스러웠다"며 "고급 호텔 비즈니스센터 안 화장실까지 따라오기도 해 겁이 났었다"고 전했다.

    그는 또 "내가 소속사를 협박한 게 아니라 정당하게 계약 해지를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회장이 자신을 '소속사 연예인이 아니라 여자'로 대해 불쾌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 회장 측은 "클라라가 10억 원이 넘는 위약금을 물지 않으려 거짓말을 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에르메스 가방은 다른 소속 연예인들도 받은 것"이라 해명했다.

    앞서 클라라는 지난해 폴라리스와 이규태 일광 폴라리스 회장을 상대로 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했다.

    한편 클라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클라라, 이 회장과 그런 일이?" "클라라, 에르메스를 받다니 대단해" "클라라, 도대체 뭐가 진실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