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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명수가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MBC '음악 캠프 - 오동도 편'에서 보여줬던 라이브 영상이 다시 네티즌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공개된 영상 캡쳐 사진은 지난 2002년 여수 오동도에서 열린 MBC '음악캠프의 한 장면이다. 이날 박명수는 매서운 바람을 뚫고 자신의 3집 앨범 타이틀곡 바람의 아들을 열창했다

    라이브 무대를 꾸린 박명수는 노래가 진행되는 동안 음이 이탈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관객들의 호응을 얻어내지 못했다.

    이에 카메라 촬영 감독은 바람의 아들클라이막스 때마다 풀샷을 시도하며 박명수를 외면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한편 박명수는 각종 방송에 출연해 이날 무대를 자신의 흑역사로 꼽으며 지우고 싶은 기억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