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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소이현이 축하 임신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소이현과 인교진의  만남이 금 화제다.

    인교진은 과거 tvN '현장토크쇼-택시'에 출연해 아내 소이현의 첫인상을 얘기했다.

    당시 방송에서 인교진은 "내가 처음 소속사에 들어갔을 때 그 친구도 처음 소속사에 들어왔다" 며 "그때가 아마 소이현이 고등학교 2학년, 내가 대학교 3학년 때 쯤 이었다"고 라고 밝혔다.
     
    이어 인교진은 "처음에는 전혀 여자로 안 느껴졌다. 왜냐면 교복 입은 모습을 많이 봐서 완전 어리다고만 생각했기 때문이다.단지 동생으로만 느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인교진은 "드라마 '애자언니 민자'에서 연인 연기를 했는데, 그때 '우리가 연인이었으면 이랬겠구나' '가슴이 떨린다'라는 생각을 했다"고 고백했다.

    한편 10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MC 소이현은 "아직 초반이라 알리기가 조심스럽다"며 임신 2개월인 사실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