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타는 중년커플' 김범수-안문숙이 화끈한 입담을 선보였다.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위험한 썸'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커플을 능가하는 케미를 보여준 커플들이 총출동했다.

    '용감한 가족'에서 아슬아슬한 썸을 보여준 '유부남, 유부녀 커플' 박명수&박주미, 가상 재혼 프로그램에서 불타는 중년의 로맨스를 보여준 '만혼 커플' 안문숙&김범수, 연예계 대표 가상 부부인 '아담 커플' 가인&조권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 대결을 펼쳤다.

    특히 김범수 아나운서는 "안문숙과 가상 프로그램 첫 방송이 나간 다음 전화가 폭발적으로 왔다. 이혼 기사가 뜬 이후 처음으로 전화가 그렇게 많이 왔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안문숙은 "김범수 앞에서는 없던 애교가 나오더라. 저도 모르는 애교가 나와서 방송을 보고선 엄마도 놀라고 우리 가족 모두가 놀랐다. 엄마가 '넌 그동안 그걸 어떻게 숨기고 다녔냐'고 하더라"고 밝히며 폭풍 애교를 선보였다.

    이날 김범수는 녹화 내내 안문숙을 챙기는 모습을 보여줘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는 후문이다.

    김범수-안문숙 커플의 자세한 이야기는 7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