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부터 2009년까지 목회실 안에서 여신도에게 성교 강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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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습 성추행 의혹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전병욱 목사로 인해 신앙생활의 여려움을 겪은 가수 백모씨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09년  무릎팍도사에 나온 적 있는 백모양은  전목사의 설교를 들으며 신앙생활을 착실히 해왔지만 최근 불거져 나온 여신도 성추행 의혹사건 관련, 신앙생활에 대한 회의를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백모양은 전병욱 목사의 교회에 출석하며 신앙생활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5일 상습 성추행 논란에도 목회 활동을 해온 전병욱목사를 곧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전병욱 목사는 삼일교회를 부임한 뒤 교인이 100명도 되지 않던 교회를 2만 명의 대형 교회로 키운 일명 '스타 목사'로 불렸지만 수년에 걸쳐 여신도들을 성추행해온 혐의가 드러나면서 교인들로부터 고소 ,고발 당했다.

    전병욱 목사는 2004년부터 2009년까지 목회실 안에서 여신도에게 구강 성교를 강요하고  예배시간에 찬양대원의 몸을 더듬는 등을 상습 성추행을 일삼았다는 의혹을 받았다.

    한편 앞서 전병욱 목사는 지난 2009년 11월 성추행 의혹이 제기되자 다음해 11월 삼일 교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하고 성추행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