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물 관련 문제 해결 위한 국제 네트워크 구축

경북 안동시(시장 권영세)가 공동으로 직면하고 있는 환경과 수자원 관련 문제들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국내·외 6개 기관과 손을 잡았다.

안동시는 16일 대구EXCO에서 열리는 2015 세계물포럼에 직접 참여해 가장 핵심적인 과정인 ‘주제별과정세션’을 주재하는 가운데 안동시 물 교육사업 성과를 공표하고 국내·외 6개 기관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안동시와 협약을 체결하게 된 기관은 국내 3개 기관(한국물포럼, 안동대학교, 한국수자원공사(K-water)교육원)과 미국 ‘Project Wet Foundation 교육재’,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지역의 ‘Water Center for LatinAmerica and the Caribbean 교육재단’ 등이다.

이날 협약으로 안동시는 앞으로 공동으로 직면하고 있는 환경과 수자원 관련 문제들의 효과적인 해결을 위해 긴밀한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됐다.

이어 세계물포럼 참석 국내·외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주제별과정 세션을 통해 안동시가 추진한 물 인식 증진사업과 물 교육 프로그램 성과를 국내·외에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 시장은 “이번 협약체결과 성과공표를 통해 물 교육 국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세계물포럼기념센터와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로 안동시가 물 교육 Hub City로서 국제적 위상 강화를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