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원지역 뉴타운 개발 등도 동시에 탄력받을 듯
  • ▲ 서편연장 구간 내 터널 내부 레일하부 도상 콘크리트타설 전경.ⓒ뉴데일리
    ▲ 서편연장 구간 내 터널 내부 레일하부 도상 콘크리트타설 전경.ⓒ뉴데일리

    대구도시철도 1호선 서편연장구간이 내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화원일대 지역의 획기적 발전이 기대된다.

    대구시는 17일 대구시 달서구 대곡동에서 달성군 화원읍 설화리까지 2.62km 연장되는 1호선은 총사업비 2,368억 원을 들여 2010년 6월 착공, 현재 레일부설과 전기․통신․신호 등 시스템 분야 공사가 진행 중으로 76%의 진척도를 보이고 있다며 2016년 하반기 개통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개통 시 화원 일대 주변 역세권 개발 및 뉴타운 개발 활성화로 이 지역이 발전이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1호선 서편연장공사가 2016년 상반기 완공될 계획이어서 대구교도소 후적지(11만276㎡) 개발과 화원지역 뉴타운 개발이 탄력이 동시에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이로 인해 천내지구 저층 노후 아파트의 재건축, 재개발 등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역세권 상업지구 조성 등 화원읍의 급격한 도시발전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안용모 대구시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도시철도 1호선 서편연장선 공사를 차질 없이 진행하여 달성군 화원읍 5만여 주민들의 교통편의 제공과 아울러 대구 부도심권으로의 연계성을 증대해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