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구보건대는 고용노동부 주관 강소기업 체험프로그램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대구보건대 제공
    ▲ 대구보건대는 고용노동부 주관 강소기업 체험프로그램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대구보건대 제공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가 고용노동부 주관 지난해 강소기업체험프로그램 운영기관 최종평가에서 전국 129개 대학 중 1위를 차지했다.

    대구보건대는 이번 평가에 참여한 대학 중 연수목표 달성률, 예산 집행률, 참여자 만족도, 수료율, 사전직무교육비율 등을 평가한 정량평가와 추진과정의 적정성 및 고용센터와의 업무협조관계 등을 평가한 정성평가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연수기관 개척 노력, 강소기업 배정비율, 참여 학생 장학금 지급, 직종별 OJT훈련, 효율적인 사전직무연수교육 등을 실시해 각각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프로그램에 대구보건대는 지역기관 중 가장 많은 4,800만원의 예산으로 25개 기업에 46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고용노동부는 상위 10%에 해당하는 우수기관에게는 2015년 사업에 우선권을 부여하고, 희망 위탁학생 배정을 최대한 반영한다고 밝혔다.

    대구보건대 김영근(44·작업치료과 교수) 취업처장은 “강소기업 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경력형성에 도움이 되고 산업체는 우수한 인재를 선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더 많은 학생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 대학교는 이 사업에 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지속적인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