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의 기성용 선수가 11경기 연속 풀타임을 뛰었지만 팀의 2연패를 막지 못했다.  

    기성용은 15일(한국시간) 웨일스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2014-2015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홈경기에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날 기성용은 경기가 끝날 때까지 안정적인 수비와 적극적인 공격 지원을 선보이며 그라운드를 누볐다. 

    스완지시티는 경기 시작 4분 만에 토트넘의 해리 케인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후반 3분 윌프리드 보니가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후반 44분 토트넘의 에릭센에 결승골을 내주며 1-2로 졌다. 

    한편, 기성용은 시즌 개막전을 시작으로 16라운드까지 전경기를 선발 출전했으며, 팀은 2연패를 기록했다. 

    [기성용 풀타임, 사진=SBS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