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여성영화인축제]가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격동 씨네코드 선재에서 열렸다.

    사단법인 여성영화인모임이 마련한 이번 축제는 [여성영화인 특별좌담회]와 [올해의 여성영화인 시상식], [여성영화인의 밤] 순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영화 생태계의 변화와 여성영화인의 위상변화 -여성영화인이여 연대하라!"]를 주제로 열린 좌담회에는 심재명(명필름 대표)의 사회로 김미희 드림캡쳐 대표, 배우 문소리, 임순례 감독, 주진숙 교수가 나와 여성의 눈으로 한국영화의 과거를 정리하며 지금 산업의 지형도를 진단하고 영화산업이 지향해야 할 건강한 생태계와 이를 실현하기 위한 여성영화인의 연대와 활동, 그리고 비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