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데일리 스포츠】 한국 야구가 올해 국제야구연맹(IBAF) 세계랭킹 8위에 올랐다.

    IBAF가 18일 홈페이지에 발표한 세계랭킹에 따르면 한국은 340.90점으로 지난해와 같은 8위를 기록했다.

    2012년 4위에 올랐던 한국은 지난해 315.98점으로 8위로 밀려난 바 있다.

    일본은 785.18점으로 미국(766.02점)을 밀어내고 지난해 2위에서 1위에 올랐다.

    일본이 1위를 차지한 것은 이 랭킹이 도입된 2009년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3위와 4위는 쿠바(612.98점)와 대만(605.48점)이 각각 차지했고, 네덜란드(433.50점)와 캐나다(353.52점)가 작년보다 1계단씩 상승해 5위와 6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5위였던 도미니카공화국(349.18점)은 7위로 내려갔고 9위는 푸에르토리코(276.50점), 10위는 베네수엘라(261.00점)다.

    이 랭킹은 IBAF가 공인한 대회, 즉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프리미어 12(IBAF 랭킹 상위 12개 팀이 참가), U-21·U-18·U-15·U-12 세계야구선수권 등의 성적을 종합해 산출한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