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데일리 스포츠】포르투갈을 이끌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유럽 국가 대항전인 유럽축구선수권대회 통산 최다 골 신기록을 작성했다.

    호날두는 15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레이리아에서 열린 유로 2016 예선 I조 아르메니아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26분 결승골을 넣으며 포르투갈의 1대 0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호날두는 유럽선수권 37경기에 출전해 총 23골을 기록, 22골의 욘 달 토마손(덴마크), 하칸 슈퀴르(터키)를 제치고 최다 골 기록 보유자가 됐다.

    포르투갈은 이날 승리로 2승1패로 조 2위에 올랐다.

    1위는 2승1무1패를 기록한 덴마크다.

    한편 호날두는 오는 18일 라이벌인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가 버티는 아르헨티나와 평가전을 치른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호날두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