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배구연맹(KOVO, 총재 구자준)이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 베르사이유홀에서 [2014-2015시즌 V-리그 남자부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미디어데이에는 우리카드 한새 배구단, 대한항공 점보스, LIG 손해보험 그레이터스, 러시앤캐시 베스피드 배구단,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삼성호재 블루팡스,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각 구단의 감독과 대표선수가 참석했다.

    NH농협 V리그는 오는 18일 부터 내년 4월까지 코트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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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VO, 'V-리그' 미디어데이 개최


    【뉴데일리 스포츠】한국배구연맹(총재 구자준)이 청담동 리베라호텔 베르사이유홀에서 2014-2015시즌 V-리그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 여자부는 14일(화) 14시, 남자부는 15일(수) 14시에 각각 진행된다. 

    남자부는 디펜딩 챔피언인 삼성화재와 지난 2014 안산ㆍ우리카드컵 프로배구대회 우승팀 대한항공, 지난시즌간 멤버들의 큰 변화없이 조직력을 한층 강화한 현대캐피탈과 우리카드, OK저축은행, 그리고 2:2 트레이드를 통해 전력을 보강한 LIG손해보험과 한국전력까지 V-리그 우승을 향한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다. 

    특히, 외국인선수 3년차 터주대감 삼성화재 레오를 필두로 2년차 현대캐피탈 아가메즈, 대한항공 산체스(마이클), LIG손해보험 에드가는 미디어데이에서 새롭게 V-리그에 합류한 외국인 선수들과 코트 장외 신경전이 치열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우리카드 까메호, OK저축은행 시몬, 한국전력 쥬리치 역시 각 국가를 대표하는 선수 혹은 국제적 명성이 높은 선수들로서 이번 시즌 각 팀을 정상으로 이끌어야 할 각오가 남다를 것으로 보인다.

    여자부의 경우 2014-2015 V-리그 우승팀 GS칼텍스를 시작으로 지난시즌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에 그쳐 우승컵을 되찾기 위해 비시즌 내내 구슬땀을 흘린 IBK기업은행, 팀 단결력에 힘쓴 KGC인삼공사, FA대어 이효희와 정대영을 잡으며 새로운 우승후보로 급부상한 한국도로공사, 컵대회를 통해 황연주의 부활을 알린 컵대회 우승팀 현대건설, 그리고 2014-2015 신인 드래프트에서 고등학생 국가대표 이재영을 뽑으며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흥국생명까지 여자부 6개 팀의 필승 각오를 들어 볼 수 있다. 

    특히, 2014 안산ㆍ우리카드컵 프로배구대회 이후 첫 시즌을 맞이하는 현대건설 양철호,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은 팬들에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두 감독은 각각 오랜 코치 경험과 해설자로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시즌 부진했던 팀을 상위권으로 끌어올릴 비책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한국배구연맹은 SNS를 통해 팬들이 비시즌간 응원하는 팀에게 궁금했던 점에 대해 사전 접수를 받아 행사당일 궁금했던 점에 대해 Q&A 시간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