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데일리 스포츠】'필드 위의 패션모델' 김하늘(26.비씨카드)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첫날 경기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김하늘은 9일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 골프장(파72.6741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1개와 버디 6개를 기록, 5언더파 67타를 쳤다.

    2위는 4언더파 68타로 단독 2위에 오른 김세영(21.미래에셋).

    올 시즌 아직 우승이 없는 김하늘은 "코스는 어려웠지만 플레이가 잘 풀렸다"며 "올 시즌 준우승을 많이 해 이번 대회에서는 우승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고 밝혔다.

    한편 시즌 3승을 달리며 시즌상금 10억원 돌파에 도전하는 '무서운 10대' 김효주(19.롯데)는 3언더파 69타를 쳐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3위에 올랐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