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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초연되는 뮤지컬 [프리실라(제작 설앤컴퍼니)] 프레스콜이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LG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프리실라] 프레스콜에는 배우 조성하, 고영빈, 김다현, 마이클리, 이지훈, 이주광, 조권, 김호영, 유승엽, 장대웅이 출연해 하이트라트 장면을 연출했다.
뮤지컬 [프리실라]는 지난 2006년 호주 초연부터 이끌어온 오리지널 제작진이 그대로 참여해 높은 완성도를 보여준다. 여장 남자 동성애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이 작품은 마돈나, 신디 로퍼, 티나 터너, 도나 서머 등이 부른 히트팝 28곡으로 구성된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500여벌 의상, 200여개의 모자와 머리장식, 261회에 이르는 옷 갈아입는 횟수는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한국에서 초연되는 뮤지컬 [프리실라]는 8일부터 오는 9월 28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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