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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월드컵 최고의 골키퍼로 손꼽히는 멕시코의 기예르모 오초아가 네델란드전을 앞두고 "네덜란드 선수 전부를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네덜란드와 멕시코는 30일 오전 1시(한국시각) 브라질 포스탈레자의 카스텔랑 주경기장에서 브라질 월드컵 16강전 세 번째 경기를 펼치는데 오초아는 경기 전 인터뷰에서 "네델란드에는 아르엔 로벤 말고도 경계해야 될 선수가 많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오초아는 "네덜란드에는 로벤을 제외하고도 좋은 실력의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로벤만을 막는 데에만 집중하면 안된다"면서 "네덜란드는 똑똑한 컴퓨터처럼 플레이를 하는 팀"이라고 경계했다.
그럼에도 오초아는 "우리팀도 강팀이기 때문에 우리만의 강점을 발휘해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승리에 대한 자신감도 보였다.
네델란드-멕시코전을 앞두고 네티즌들은 "네델란드-멕시코전, 창과 방패의 대결 재밌겠다" "네델란드-멕시코전, 로벤과 오초아 누가 더 나을까" "네델란드-멕시코전, 멕시코 끈질긴 수비축구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네델란드-멕시코전,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