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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시민단체 연합체인 선민회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문창극 후보자의 강연에 대한 악의적인 왜곡-편파 보도행위를 규탄하고 있다.
선민회의 성명《우리민족의 고난의 역사 역시 우리민족을 구원하시고 우리민족을 통해 세계복음화를 이루고자 하신 크신 경륜 가운데 일어난 일이라는 것이 대다수 기독교인의 신앙고백이다.
이러한 역사해석에 대해 비기독교인들 가운데는 동의하지 않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하나님의 존재자체를 인정하지 사람들이 어떻게 하나님의 섭리를 믿을 수 있겠는가?그런데 이번 KBS보도의 쓰레기 같은 행위는 문후보자의 특강이 일반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닌 교회 안에서 기독교인을 대상으로 한 것임을 분명히 알고 있으면서도 마치 모든 국민을 향해 발언한 것같이 편향 왜곡하였다.
국민의 방송이라는 KBS가 어떻게 헌법이 보장하는 종교의 자유를 무시하고 이렇게 무참히 짓밟는단 말인가?
문 총리후보자의 개인적 신앙고백을 국민들에게 교묘하게 편집하여 왜곡보도 한 것은 문 총리후보자 1인에게 행한 범죄가 아닌 1천만 기독교인에게 행한 조롱과 멸시의 범죄행위이다.
KBS는 과연 특강의 전체를 제대로나 듣고 보도했는지 심히 의심스럽다. 특강 전체 동영상을 본 많은 기독교인들은 그의 특강에 아무런 문제점을 발견하지 못하고 있다.
기독교인이 아닌 많은 일반인들도 애국심이 가득 찬 훌륭한 강의라며 찬사를 보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를 악의적으로 왜곡보도한 KBS의 행태는 참으로 쓰레기와 같은 행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