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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16일부터 우즈벡·카자흐·투르크메니 순방

우리정부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구현에 중점..기업 경협 확대

입력 2014-06-09 10:33 수정 2014-06-09 10:36

▲ 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16일부터 5박 6일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을 순방한다. ⓒ 뉴데일리(청와대 제공)

 

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16일부터 5박 6일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을 순방한다.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9일 오전 브리핑에서 “이번 순방은 우리 정부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구현의 중점 협력 대상인 중앙아시아 3개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기업들의 경제협력사업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먼저 우즈베키스탄 국빈방문에서 17일 카리모프 대통령과 정상회담 및 국빈 만찬을 갖는다. 양국간 정무, 경제, 사회, 문화 등 제반분야에서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공고화 방안을 협의하게 된다.

특히 우즈베키스탄에서 진행되고 있는 ▲수르길 가스 프로젝트 ▲탈리마잔 복합화력발전소 등 경제협력프로젝트의 원활한 이행을 협의한다. 이밖에도 재생에너지 과학기술, 건설 인프라 섬유 등 협력분야의 확대 방안도 논의한다.

박 대통령은 타슈켄트 방문 기간 중 중앙아시아 지역 내 최대 규모인 고려인 동포사회의 대표들을 만나 격려할 예정이다. 타슈켄트 방문에 이어 18일에는 실크로드 심장으로 불리며 유라시아 교류사의 중심지인 사마르칸트를 방문한다.

박 대통령은 19일부터는 카자흐스탄을 국빈방문, 나자르바예프 대통령과 정상회담 및 국빈 오찬을 갖는다. 카자흐스탄에서 진행되고 있는 ▲발하쉬 석탄화력 발전소 ▲아티라우 석유화학단지 ▲잠빌 해상광구 탐사 등 양국 간 협력사업의 원활한 이행을 논의하고 새로운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을 협의한다.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 국가 중 우리나라의 최대 투자 대상국으로 중요한 경제협력 파트너로 꼽힌다. 현재 250여개 우리 기업들이 카자흐스탄에 진출해 활동하고 있다.

박 대통령의 마지막 순방국인 투르크메니스탄 방문은 대한민국 대통령 최초로 성사됐다.
20일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과 정상회담 및 만찬을 갖고 양국 간 협력사업 및 우리기업의 활동에 대한 한-투르크 양국 정부의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청와대는 측은 “2009년부터 우리 기업들의 투르크메니스탄 진출이 본격화돼 최근 양국 간 인적교류가 증가, 우리 기업의 투르크메니스탄 진출 확대 등 상호 보완적인 잠재력을 끌어내기 위한 노력이 증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민경욱 대변인은 “방문국 정상들과의 공고한 신뢰와 유대관계를 재확인하고 한-중앙아 협력을 차원 높게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성과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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