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김대성이 개그우먼 박지선의 외모를 칭찬하며 사심을 고백했다. 

    28일 방송될 KBS 2TV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는 개그맨 박성광, 송병철, 김대성, 박지선, 오나미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낸다.

    이날 '안녕하세요'에는 자꾸 딸들과 외모를 비교해가며 놀리는 남편 때문에 고민이라는 40대 주부가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고민 주인공은 "남편이 큰딸과 나를 비교하며 다리가 짧다, 머리가 크다며 놀려댄다. 한 두번도 아니고 정말 스트레스 받는다"고 털어놨다.

    MC는 게스트들에게 "개그맨들은 주로 어떤 식으로 놀리는 편이냐"고 질문했다. 이에 오나미는 "개그맨 됐을 때 오지헌 선배가 못생겼다고 놀려서 어이가 없었다. 처음에는 상처를 받았지만 지금은 그냥 웃어넘기는 편이다"고 답했다. 

    이어 박지선은 "저는 제가 한 번도 못생겼다고 생각한 적이 없다"고 밝혔고, 김대성 역시 "박지선은 가까이서 보면 예쁘다"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KBS2 '안녕하세요'는 28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김대성 박지선 외모 칭찬, 사진=KBS2 '안녕하세요'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