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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쌍용훈련이 진행되는 포항 북구 송라면을 찾은 종친떼 ⓒ 뉴데일리 정상윤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2014년 쌍용훈련]이
31일 오전 경북 포항 북구 송라면 일대에서 언론에 공개됐다.
이번 쌍용훈련은
한·미 해병대와 해군의 상륙작전 수행능력 숙달과 상호 운용성 향상을 위한 훈련으로
한국 해병대와 해군, 미국 Ⅲ-MEF 예하 제3해병기동여단과
미국 TF-76소속의 장병들이 참가해 지난 27일 부터 오는 4월 7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훈련의 참가 세력은
독도함을 비롯한 LST(상륙함), FF(구축함), PCC(호위함), AOE(군수지원함) 등
한국 해군 함정 13척과 UH-60 등 항공전력이 참가했다.
또 미 해병대는 7,500여 명의 병력과 LHD(헬기강습상륙함), DDG(구축함) 등
함정 7척과 MV-22(오스프리), CH-53S(소송헬기), AH-1(공격형헬기)등
60여 대의 항공전력이 참가했다.
지난 27일 한·미해군이
제주도 남방 해상에서 만나 훈련지역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시작된 이번 쌍용훈련은
최초돌격, 후속돌격, 육상작전을 마친 뒤
훈련장 일대에서 주둔지로 약 60km 전술무장행군으로 복귀하는 것을 끝으로
쌍용훈련을 종료할 예정이다. -
- ▲ 쌍용훈련이 진행되는 가운데 "양키 고 홈"을 외치며 훈련을 반대했다. ⓒ 뉴데일리 정상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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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의 경비를 받으며 쌍용훈련은 진행됐다. ⓒ 뉴데일리 정상윤
(포항=정상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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