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의 선물-14일'의 마지막 5분 엔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이하 신의 선물)' 8회에서는 김수현(이보영)이 딸 한샛별(김유빈)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던 중 용의자로 의심되는 남자에게 납치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한지훈(김태우)의 내연녀이자 수현의 방송국 후배 작가 주민아(김진희)가 한샛별(김유빈)을 납치하고 죽인 진범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고, 김수현은 또다시 딸을 잃을 위기에 놓였다.
    이에 김수현은 딸을 지키기 위해 또 다른 인물을 용의자로 의심해 뒤를 쫓았다. 
    특히 이날 드라마 말미 김수현은 용의자로 추정되는 남자의 집에 기동찬(조승우)과 함께 잠입하게 됐다.
    두 사람이 몰래 들어가 증거를 찾던 도중 기동찬은 옆집 남자를 의심해 쫓아갔고, 그 사이 김수현은 집주인이자 용의자인 남성에게 납치돼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김수현은 납치되며 "사람 살려"라고 소리쳤고, 용의자는 기동찬에게 '금오동 철거촌으로 와라'라는 메시지를 남겨 향후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높였다.  
    신의 선물 5분 엔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의 선물 5분 엔딩, 작가가 진짜 대단" "신의 선물 5분 엔딩, 매 회마다 진짜 긴장돼" "신의 선물 5분 엔딩, 다음 내용 너무 궁금하다" "신의 선물 5분 엔딩, 얼른 다음회 보고 싶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의 선물' 8회는 시청률 10.6%(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 출처=SBS 신의 선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