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지낸 한국정보학협회 회장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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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대통령은 신임 방송통신위원장에 최성준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내정했다. ⓒ 자료사진
박근혜 대통령은 신임 방송통신위원장에 최성준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내정했다.
이경재 방통위원장 후임으로 최성준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내정했다고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이 14일 밝혔다. 이 위원장은 오는 25일 임기가 만료된다.
서울대 법대를 나온 최성준 내정자는 1986년 판사로 임용된 뒤 28년 간 민·형사 판사와 특허법원 수석부장판사,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수석부장판사, 춘천지방 법원장 등 법원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또 한국정보법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최성준 내정자가 판사로 쌓은 경력을 바탕으로 방송통신위원회 업무를 합리적이고 공정하게 처리할 것으로 판단돼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법원 조직 내 신방이 두텁고 성품이 곧은 분으로 알려졌다.
방송과 통신에 관한 규제와 이용자 보호 등 방통위 업무를
판사로 재직하며 쌓은 경험과 식견을 바탕으로
합리적이며 공정하게 처리할 것으로 판단돼 발탁했다.청와대는 인사청문 자료 준비되는 대로 다음주 중 인사청문 요청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