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소녀시대 제시카와 에프엑스의 크리스탈 자매가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 제안을 받은 것으로 전해져 화제다.
    10일 복수매체는 제시카와 크리스탈 자매가 온스타일에서 방영 예정인 '정자매 프로젝트(가제)'에 출연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정자매 프로젝트'는 연예계 대표 자매인 제시카와 크리스탈 자매의 리얼 라이프가 담겨질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본명(제시카-정수연, 크리스탈-정수정)의 성을 딴 '정자매'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는 제시카와 크리스탈은 우월한 외모뿐만 아니라 돈독한 우애를 자랑해 왔기 때문에 이 같은 소식은 더욱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자매 프로젝트'와 관련해 온스타일 측은 현재 "해당 리얼리티를 논의 중인 것은 맞다"고 설명하면서도 "현재로서는 아무것도 결정된 게 없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제시카와 크리스탈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측도 "제안 받은 것은 맞으나 확정된 사안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제시카와 크리스탈이 만약 출연을 결정 짓는다면, 두 사람의 동반 리얼리티는 데뷔 이래 이번이 최초다. 
    정자매 프로젝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거 진짜 보고싶네" "꼭 보고 싶음" "둘다 좋아하는데 투샷으로 찍히면 매주 볼거임" "정자매! 정자매" "진짜 하면 좋을 듯. 클쓰 존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제시카는 지난 2007년 걸그룹 소녀시대로 연예계에 데뷔, '무한도전' 가요제 등 예능프로그램뿐만 아니라 2009년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 등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제시카의 동생 크리스탈은 2009년 9월 에프엑스 멤버로 데뷔했으며,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드라마 '상속자들' 등에 출연하며 가수와 배우로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