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에서 온 그대' 스포일러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별에서 온 그대' 스포일러"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와인 빛 수트를 입은 신성록이 높은 건물 위에서 떨어지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자세히 살펴보면 떨어지고 있는 신성록에게는 와이어가 매달려 있어 촬영 중임을 알 수 있다.
    극중 신성록은 소시오패스 성향을 갖고 있는 이재경을 맡아 열연 중이다. 
    이재경(신성록)은 애인사이였던 한유라(유인영)를 살해한 후, 자신과 한유라가 연인관계 였음을 알고 있는 천송이(전지현)와 도민준(김수현)을 다음 표적으로 삼고 있다. 
    특히 14화 영상 예고에서 도민준이 이재경의 목을 조르며 "내가 널 어떻게 할 거 같아?"라고 섬뜩하게 묻는 장면이 공개됐기 때문에 해당 스포일러 씬은 이재경이 자살을 하거나 혹은 도민준에 의해 살해당하는 장면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또 일부 네티즌들에 의해서 자살을 하려는 이재경을 도민준이 구하는 모습이라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는 전국 시청률 20%를 넘어서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설 특집 방송으로 인해 한회 결방된 '별에서 온 그대'는 오는 7일에는 1부부터 15회 방송분을 스페셜로 제작한 '별에서 온 그대 더 비기닝'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