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대통령님의 생신을 맞아
    진심어린 축하와 따뜻한 인사를 드립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청와대에 보내 온
    <박근혜> 대통령 생일 축하서한 내용이다.

    <시진핑> 중국 주석은 친필 서한에서
    생일축하 메시지와 함께
    올해 내에 <박근혜> 대통령이 희망하는 시기에
    방한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내용도 적었다고 한다.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브리핑에서
    <시진핑> 주석이 보낸 생일축하 서한 내용을 설명했다.



  • "<박근혜> 대통령님의 생신을 맞아
    진심어린 축하와 따뜻한 인사를 드립니다.

    박 대통령의 훌륭한 지도 아래
    한국의 각 사업이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으며
    한국 국민이 점차 국민행복 시대로 들어서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현재 한중 관계가 순조롭게 발전하고 있는 바
    저는 한중 관계발전을 매우 중시하며
    올해 양측이 모두 편한 시간에 귀국을 방문하기를 기대한다.

    아울러 올해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정상회의의
    박 대통령 참석을 환영하며
    항상 건강하고 모든 일이 순로롭게 잘 풀리기를 기원한다."


    <이정현> 홍보수석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의 생일축하 친필서한은
    지난 1월 29일 우리 측에 전달됐다고 한다.

    <시진핑> 주석의 방한요청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3년 11월 우리나라를 찾은 <양제츠> 중국 국무위원도
    <시진핑> 주석의 방한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생일은 2월 2일이다.
    올해로 예순 두 번째 생일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