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서편제>의 주연배우 이자람, 차지연, 장은아와 마이클 리, 송용진, 지오가 새해 인사를 건넸다.
     
    27일 <서편제> 공식 트위터에는 이자람, 차지연, 장은아와 마이클 리, 송용진, 지오 등이 직접 전하는 새해 인사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이번 영상에는 송화와 동호 역의 주연 배우들이 설을 맞아 따뜻한 미소로 신년 인사를 전하며 2014년 뮤지컬 <서편제>에 대한 팬들의 관심과 응원을 당부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차지연은 “긍정적으로 웃으면서 잘 이겨내는 2014년이 되길 바란다”면서 “<서편제>도 많이 응원해주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두 손 모아 세배를 하는 재치 있는 포즈와 함께 새해 인사를 남겼다.

    <서편제>로 국내 첫 뮤지컬에 도전하는 엠블랙 지오는 “2014년에는 여러분이 계획하고 꿈꾸는 모든 것이 이뤄지길 바란다. <서편제>를 보러 오시는 모든 분들께 더욱 더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기길 바란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미국 브로드웨이 출신 배우 마이클 리는 영어와 한국어를 오가며  “해피 뉴 이어(Happy New Year),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한편, 뮤지컬 <서편제>는 설을 앞둔 27일 공식적인 첫 연습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관객맞이 준비에 들어갔다. 이지나 연출은 2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연습 시작!”이라는 글과 함께 연습 중인 배우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뮤지컬 <서편제>는 동명의 소설 원작을 토대로 어린 송화와 동호가 어른이 되고 아버지 유봉과 갈등을 빚으며 이별과 만남을 겪는 과정을 뮤지컬로 재탄생시킨 작품. 오는 3월 20일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