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서 온 그대' 13회 텍스트 예고가 공개됐다.
27일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 공식 홈페이지에는 오는 29일 방송되는 13회 텍스트 예고가 공개됐다.
앞서 지난 12회에서는 지구를 떠날 날이 얼마 남지 않은 도민준(김수현)이 천송이(전지현)의 마음을 거절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12회에서 천송이는 자신을 밀어내는 도민준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호감을 표했다.
이에 도민준은 천송이를 박물관으로 데려가 자신이 외계인이라는 정체를 밝히며 "이래도 상관 없냐"고 천송이를 다그치면서 막이 내려 다음회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13회 텍스트 예고에 따르면 이휘경(박해진)은 천송이에게 이재경(신성록)과 한유라(유인영)이 연인관계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이재경의 뒷조사를 시작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도민준의 모든 비밀을 알게 된 천송이는 혼란스러워하다 도민준을 찾아가고,도민준은 천송이를 지키기 위해 모든 걸 떠안고 사라질 준비를 한다.
앞서 12회에서 천송이를 향한 마음이 커져있는 도민준의 모습이 공개된 가운데 자신의 마음을 숨긴 채 천송이를 위해 지구를 떠나려는 도민준에게 어떤 위험이 닥칠지 관심을 모은다.
또 지난 방송에서 도민준의 정체를 알고 겁을 먹은 천송이 역시 어떤 결정을 내릴지도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한편, 별그대 13회 텍스트 예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동생한테 외계인에 대해 알아보라고 했을 듯" "아 도할배 가지마세요" "도할배 어디가려는거야" "안타깝다 진짜" "도민준 눈물나네 ㅠㅠ" "천송이 불쌍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SBS 별에서 온 그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