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힐링캠프> 성유리가 허당 매력부터 사투리 애교까지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초토화 시켰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는 배우 황정민이 출연해 이경규, 김제동, 성유리 세 MC들을 위한 ‘힐링 밥상’을 손수 마련한 가운데, 그의 옆에서 일손을 돕던 성유리가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명절 음식에 대한 토크를 이어가던 중 황정민으로부터 “명절에 댁에서 뭘 하냐”는 질문을 받은 그녀는 수줍은 듯한 미소와 함께 “맛보는 걸 좋아한다”며 집에서 시식 담당임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부추전이 완성되자 성유리는 모두에게 전을 나눠주기 위해 도구를 사용하다가 모양을 망가뜨리는 어설픈 실수를 저질렀고, 보다 못한 황정민이 가위로 도움을 주자 “가위가 있었냐”며 놀라워해 남다른 허당기를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성유리는 자신만의 필살 애교를 가득 담은 경상도 사투리를 선보여 남심(男心)을 설레게 만들었다. 그녀는 경상도가 고향이라는 황정민에게 “사투리 중에 ‘오빠야’라는 말이 가장 귀엽더라”며 “오빠야~ 밥 묵었나? 밥 좀 사주예~”라고 말했고, 맛깔스럽게 사투리를 구사하는 성유리의 털털한 매력에 많은 이들이 흐뭇한 미소를 머금었다.

    한편, 다음주 방송 예고에서 ‘예능의 무법자’ 김병만과 이경규의 불꽃 튀는 입담 대결을 알리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SBS <힐링캠프>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성유리 애교, 사진=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